충주시 성내성서동·지현동, 도시재생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 중인 도·시군 블루시티 업무 협업 과정 교육생들이 19일과 20일 충주시 성내성서동과 지현동 등 도시재생 사업지구 일원을 방문했다. / 충주시 제공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 중인 도·시군 블루시티 업무 협업 과정 교육생들이 19일과 20일 충주시 성내성서동과 지현동 등 도시재생 사업지구 일원을 방문했다.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성내성서동·지현동 등 도시재생 사업지구 일원이 타지역의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 중인 도·시군 블루시티 업무 협업 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성내성서동과 지현동 일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과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조성지 ‘청년 가게’ 등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재생 청년 가게 조성사업에 주목, 침체된 원도심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은 청년 가게 창업자 협동조합을 높이 평가했다.

이 외에도 올 한 해 동안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 충남 서천·당진 도시재생대학 교육생, 음성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생, 안양시·강화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수 기관·단체가 시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성과에 주목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 행복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도시재생 선도사업(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을 시작으로 ▲ 2018~2021년 지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 2019~2022년 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 2020~2022년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 동네 살리기형) ▲ 2020~2024년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 2020~2022년 달천동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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