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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가 '2019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뉴스티앤티

세종시보건소가 '2019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아미라인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증상 완화하고 갱년기에 대한 인식 수준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체내 호르몬 변화로 불편감을 겪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과 한의체조 등 다양한 한의약적 서비스를 제공·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한의사의 개별 건강상담을 통한 침 시술과 한방약제를 처방, 한의체조를 실시했다.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연계한 갱년기 우울개선 사업과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세종시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9일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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