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의원들, 9일 '국민보고대회' 참석 독려차 지역구 활동도

한국당 없는 본회의장

자유한국당은 8일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돌입한 정기국회 보이콧을 닷새째 이어간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 자유발언대를 설치하고, 소속 의원들로부터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 및 '방송장악' 시도에 대한 비판 발언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소속 의원들이 전원 각자 지역구로 내려가 9일 서울 코엑스 앞에서 열릴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할 인력 동원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앞서 각 당협위원장들에게 당협별로 관광버스 5대 규모의 인원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국민보고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호가 새겨진 피켓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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