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노인일자리...12/1~12/18 신청 접수

대전시는 올해 661억 원을 투입, 1만 8,000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대전시 제공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학교에서 급식도우미 활동을 하는 모습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는 내년부터 총 1만 9,25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683억 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유형별 일자리개수는 공공형 일자리 1만 6,630개,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 2,620개다.

이는 전년대비 22억 원 늘어난 규모로, 420여 명의 노인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되면 월 27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근무조건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내다.

대전시는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5개 구청을 중심으로 42개 수행기관 240여개 사업단을 조성해 사업량을 배분했다. 내년도 사업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유형 중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 소비자지킴이, 새싹지킴이, 라디오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새롭게 노인세대로 진입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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