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정현서) 5일차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제복지위원회는 보건소 소관 행감에서 정현서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에 있어 직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사전예약제 운영 등 특단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예산집행 시에는 목적에 맞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우명동에 위치한 우명진료소는 의료기관과 원거리로 주변 농민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지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 및 소독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독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소독의무시설의 소독실적을 제대로 파악하여 관리할 것과 소독업소에서 소독증명서 제출이 누락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홍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이한영(3선, 월평1~3동·만년동) 의원은 각종 물품구입 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서구 지역업체를 배려하고 금연지도원으로 위촉 시 우리 구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으며, 우리 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위치에 대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불안이 고조되기에 현 위치가 적합한지 장소변경 검토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명자(재선, 복수동·도마1~2동·정림동) 의원은 코로나19관련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호흡기클리닉 시행과 관련, 조속한 설치로 우리구 호흡기환자들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주문헀으며,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치매관리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고, 시각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금연거리 표시를 주문하는 한편 보건소 달력 제작 시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규식(초선, 복수동·도마1~2동·정림동) 의원은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게이트볼장 등에 지문사전등록사업 홍보물 비치 등 사업 홍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매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방역소독업체 결정 시 정확한 현장조사 등 실시로 계약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정수(초선, 가수원·관저1~2동·기성동)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시설에 대하여 위급상황 시 상시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하여 설치장소를 개선하는 등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과 설치의무 대상이 아닌 일평균 이용인원이 많은 체육시설과 경로당 등도 설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치매환자 구호물품 지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주민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