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 명 참석, 실버케어 등 미래 변화 전망, 혁신적 재활 선도 다짐

25일 충남도립대학교 진리관 1층에서 제13회 작업치료학과 학술제가 열리고 있다 / 충남도 제공
25일 충남도립대학교 진리관 1층에서 제13회 작업치료학과 학술제가 열리고 있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25∼26일 대학 진리관에서 허재영 총장과 교수, 재학생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작업치료과 학술제’를 개최 중이다.

작업치료학과 학술제는 학과와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매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고령화 추세에 따른 학과 전망 등이 주요 주제로 허재영 총장의 축사에 이어 논문 발표, 교구 및 작업치료평가도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문 주제로는 ▲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인지 차이 ▲ 대전, 충남 지역 노인의 여가활동 수준이 일상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 ▲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대상자의 하지 ROM, 균형 및 걷기 능력과 상관성 등이 발표됐다.

작업치료학과는 올해 ‘휴머니즘으로 혁신적 재활을 선도하는 작업치료사 양성’을 학과 특성화 비전으로 수립하고 ▲ 작업치료사 면허취득률 90% ▲ 취업률 80% 달성 등을 목표로 학과 과정을 운영한다.

허재영 총장은 “여러 연구기관의 고용동향 분석 등에 따르면 작업치료 분야가 AI시대와 고령화 추세로 미래 유망 직업 1위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작업치료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찾아주는 소중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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