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충주시가 민선 7기 후반기 도시 비전 브랜드 구호로 '더 가까이, 충주’로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새 브랜드 구호에 지향하는 성장 방향과 미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충주 ▲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성장한 좋은 일자리가 더 가까운 충주 ▲ 친환경 먹거리, 농가소득 100% 증진으로 가까운 귀농·귀촌지 충주 ▲ 수려한 자연경관과 쉼터·낭만이 가까운 충주 ▲ 품격있는 삶이 가까운 충주 ▲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충주 등이다.

민선 7기 충주시는 내륙교통의 중심지이자, 현대모비스·현대엘리베이터 등 우량기업 유치로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또, 시민의 생활권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책길 등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환경을 조성하고, 국립충주박물관·충주예술의 전당 건립 등 고품격 문화시설 저변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가 도시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면, 후반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