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교육공감 온라인 원탁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24일, 대전교육공감 온라인 원탁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소통과 협력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대전교육공감 온라인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과 실시간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날 토론회는 수준 높고 완성도 있는 토론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17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은 학생들의 독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독서교육의 방향,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독서교육 방안과 각자의 역할 등에 대해 13개 조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수렴된 제안을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등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반영된 주요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는 학생들의 성장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대전 시민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수립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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