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 행사

수요브런치콘서트 '명창 고향임'
11월 25일 오전 11시, 대전수요브런치콘서트 유튜브

대전 시민을 위한 수요일의 작은 향연, 11월 문화가 있는 날 수요브런치콘서트에는 명창 고향임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명창 고향임은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돈타령',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수궁가 중 '토끼발견', 적벽가 중 '군사설움타령'을 선보이게 된다.

 

조각가의 꿈 'Sogno di Scultore'
11월 25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갤러리

박수용, 백진기, 오채현, 정채덕 4명의 작가들은 석(石)조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연과 삶을 표현한다.

박수용은 한국의 전통적인 산수화와 문인화에서 보이는 고고한 정신과 품격 자연과의 교감을 표현하고, 백진기는 고고학적 미래라는 독특한 순환구조를 작품에서 선보인다.

오채현은 'Happy Tiger(해피 타이거)라는 작품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인정과 지혜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정해덕의 조각작품은 음악적인 표현이 두드러진다.

 

유키 구라모토 리사이틀 'Hopeful Tomorrow'
11월 28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노래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선사하는 음악 선물.

유키 구라모토의 오리지널 피아노 명곡들은 콰르텟 4인조의 연주로 한층 깊고, 풍부하게 편곡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국내 공연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팬들에게 따스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곡 ‘진심’도 들려줄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힐링 국악콘서트
11월 26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이동훈 지휘자와 마혜령·황효숙 상임단원, 라보체, 듀엣 봉우리, 충주예총 국악협회 민요팀, 몰개 등이 출연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영화관, 2D 관람료 5000원(오후 5시~9시에 한해) ▲ 연극·뮤지컬·무용 등 공연 관람료 할인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주요 문화재 무료 개방 ▲ 프로 스포츠 할인 및 특별이벤트 진행 ▲ 전시회·관람회 관람료 무료 및 할인, 연장개관 등의 혜택과 함께 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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