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노부영 씨(남. 56)가 최종 선정됐다.
노부영 씨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국립국악원 정악단 및 창작악단에서 24년간 단원, 부수석을 거쳐 지휘자, 국악예술감을 역임했으며,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대금 연주자로 국악에 입문해 작곡 및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넓히며 활동해왔고, 춘천교육대, 서울예술대, 국립강원대 등에서 연주, 작곡 중심으로 후학 교육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대전시립연정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공개모집에는 모두 8명이 응시했다. 대전시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노부영 씨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노부영 씨를 2020년 12월 1일자로 위촉할 예정이다.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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