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환절기 심뇌혈관질환 예방...집중 홍보

심장(자료이미지) / Pixabay
심장(자료이미지) / Pixabay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 당진시 제공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 당진시 제공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조기 증상은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식은땀,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조기 증상으로 심한 두통,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당진시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11월~12월 두 달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홍보영상을 시청사와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송출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시간이 생명’이라는 메시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이 빛나는 밤에(11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 및 주민자치공공서비스사업 대상자 1:1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증진 및 고혈압·당뇨병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등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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