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조감도.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조감도.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시행 주체는 남제천농협으로, 2년간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브로콜리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저온저장시설 증축과 소포장선별시설 확충으로 농가조직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국내 브로콜리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및 선별시설의 확충으로 남제천지역의 고품질 브로콜리 생산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지난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51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했다. 센터는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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