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 빠르면 21일부터 당사자에게 순차적 통보 예정

20일 아산시보건소 직원들이 선문대학교 안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 제공
20일 아산시보건소 직원들이 선문대학교 안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 제공

아산시보건소가 20일, 선문대 우선 선별검사 대상자 2,520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완료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선문대 재학생 7명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파악하고 곧바로 캠퍼스 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아산시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배치해 신속하게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기숙사 입주학생 등 관련자 2,520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모두 완료되었으며,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익일부터 당사자에게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검사 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어 이동선별진료소는 당분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파악 및 역학조사, 감염경로 파악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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