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세대는 용암2단지(전용면적 26.4㎡), 산남2-1단지(26.37㎡), 산남2-2단지(26.37㎡) 각각 200세대와 산남2-1단지(31.32㎡) 50세대로, 총 65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자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격은 모집공고일(‘20.11.13.)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19년 12월에 준공한 산남2-1 주거복지동(200동, 19.98㎡)에서도 1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산남2-1 기존입주자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주거 약자에 해당하는 경우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2021년 2월 중 예비입주자를 확정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자 중에서 퇴거세대가 발생하게 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