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48회 개최해 총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48회 개최해 총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48회 개최해 총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싱싱장터 3·4호점의 출하대기 농가가 소비자들과의 직거래로 농산물 기획생산, 납품·품질관리 등을 사전에 경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직매장은 6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싱싱장터 3·4호점 건립 예정지에서 열렸다.

싱싱장터 3호점 건립 예정지인 새롬동 세종성요한성당 인근에서 열린 직매장은 31회 간 총 매출액 5443만 원, 일 평균 17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4호점 건립 예정지인 소담동 금강수변공원에서 열린 직매장은 17회 간 매출액 4754만 원, 일 평균 279만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직매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생산자가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만큼 품질에 대한 신뢰가 갔다”며 “더욱 많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이 다양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중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회의를 개최해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 중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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