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식 / 유성선병원 제공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식 / 유성선병원 제공

선병원 재단 유성선병원이 17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유성선병원 심장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로부터 ‘부정맥 우수센터’(Center for Excellence)로 지정받고, 국제적 의료 교육기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유성선병원 심장센터는 그동안의 고해상도 시스템을 이용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올해 3월 고해상도 맵핑 시스템 리드미아(Rhythmia Mapping System, 네비게이션 의료용 입체정위기)를 국내 최초로 정식 도입, 7개월 만에 리드미아를 이용한 전극도자 절제술이 100건을 돌파했다. 리드미아는 64극의 오라이온 카테터를 사용하여 심장 내부 전극신호를 얻을 수 있으며, 전극지도의 밀도가 높아 기존 맵핑 방식에 비해 부정맥 원인부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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