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

세종문화재단은 26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송년특집 여민락콘서트'를 연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세종문화재단은 26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송년특집 여민락콘서트'를 연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세종문화재단은 26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송년특집 여민락콘서트'를 연다.

공무원연금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올 한해 코로나19 대응으로 애쓴 공무원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별빛이 내리는 밤’을 주제로 지난 7월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연주곡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정인의 무대로 약 70분간 진행된다.

1부에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접목된 거쉬인의 <아이 갓 리듬>, 쇼스타코비치의 <재즈왈츠> 등이 연주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인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시네마 천국’과 ‘러브 어페어’의 메인테마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예술의전당의 ‘시네콘서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고 듣는 공연’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로,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은 취소 및 변경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