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 / 선병원 제공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 선병원 제공

선병원재단은 대전선병원(남선우 병원장)과 유성선병원(박문기 병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발생하는 간병비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주고, 외부 간병인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평가는 3개 부문 5개의 평가지표로 ▲ 제출자료의 충분성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 적기 신고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성선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작년 평가에 이어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올해 4월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전체 병동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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