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도시공사(사장 김재혁, 이하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12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필품을 모아 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관내 복지시설들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자원봉사와 기부물품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근의 언론보도를 접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물품을 둔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내봉)에 전달했다.

지난 2주동안 진행한 기부물품 모집행사에는 20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모두 2,800여 점(25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모았다.

한편, 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5월에도 자발적으로 모은 생필품을 송강사회복지관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