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11/23 온비드서 입찰
친환경 금형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추진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시설용지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시설용지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시설용지가 13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분양대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93필지 중 신탄진동 일원 79필지(공급면적 8만 1,229㎡)며, 입주 대상 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10차 개정기준)상 중분류 CODE 25, 29, 35번에 해당하는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도금업, 도장 및 기타 피막처리업 등은 입주제한)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기타 발전업(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건물옥상 등 활용 발전업) 등이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온비드에서 신청접수 후 낙찰자는 내달 4일까지 대전도시공사(분양팀)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번 공급용지 총 감정평가액은 613억 4,400만 원, 3.3㎡당 평균 250만 9,000원 선이다. 대금 납부 방법은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 6회(무이자)기준으로 계약금과 중도금(5회) 및 잔금으로 분할 납부 가능하다.

분양공고는 대전시 및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덕구 평촌동 일원 20만 1,000㎡에 899억 원을 투자, 친환경 금형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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