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 김종원 전 회장이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0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 유공 표창은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수상자들만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 전 회장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 회장으로 지역 수도작 발전에 힘써왔다.
현재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충청북도쌀전업농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진천군4-H연합회 남종우 회장도 충청북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남 회장은 2016년 진천군4-H연합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2020년부터 회장으로 활동하며 젊은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한 수여식은 12월 월례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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