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이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과 일상화된 언택트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 및 무인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이달 23일까지 회별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방침 아래 ▲ 스마트폰 기본 다지기 ▲ 줌(ZOOM)으로 수업 참여하기 ▲ 키오스크 사용하기 ▲ 교통 관련 앱 활용하기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드 문화가 새로운 일상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은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평생학습의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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