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5개 공공기관은 11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사회적경제 바이소셜 캠페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5개 공공기관은 11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사회적경제 바이소셜 캠페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5개 공공기관은 11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사회적경제 바이소셜 캠페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식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가치를 지지하는 상생소비 캠페인인 ‘바이소셜 캠페인’ 추진을 약속하는 자리다.

선언식에 참여한 5개 기관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다.

시와 5개 기관은 공동선언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릴레이 운동, 사회적경제 도시락 데이, 반짝 프리마켓, 사회적경제 공연 연계 등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우선 11월부터 관내 공공기관 4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경험을 나누고 가치소비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바이소셜 캠페인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협업사례를 만들어 내고 실천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과 가치소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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