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단풍철을 맞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했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산새를 테마로 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을 연결하는 총 1.1km의 산책로다.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산새·역사·전망·휴식 등 4가지의 테마의 쉼터와 포토존은 산책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좌구산휴양랜드에는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 중 하나인 바람소리길을 비롯해, 단풍나무길, 비나리길, 거북이 별보러가는 길 등 단풍을 즐기기 좋은 산책길이 많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 좌구산줄타기 등 힐링·레포츠 시설도 단풍을 즐기기에 좋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지난 7일부터 모든 숙박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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