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 콜센터의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천안에서 10대 3명(#355~35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10대 2명(#355~356)과 백석동에 거주하는 10대 1명(#357)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355~356번 확진자들은 전날 확진된 354번의 자녀다. 354번 확진자는 콜센터 확진자인 304번과 접촉한 348~349번의 지인이다.
356번 1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천안에서는 지난 4일 콜센터 집단감염 이후 이날까지 10대 이하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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