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및 민간자원 발굴 나서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주변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운 반딧불이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주변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운 반딧불이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주변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운 반딧불이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와 나눔 사업 전개를 위한 착한가게·착한일터‧착한가정·재능기부·현물후원 등 민간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정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식당이나 약국 등 개인사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착한일터는 5명의 임직원이 연 10만 원 이상 기부를, 착한가정은 가족이 함께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경우 지정된다.

기부에 동참할 경우 연말 소득공제, 인증현판(착한가게‧착한일터), 사진과 가훈이 포함된 인증패(착한가정)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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