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0 행복한 동행’ 행사가 7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렸다. / 증평군 제공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0 행복한 동행’ 행사가 7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렸다. / 증평군 제공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0 행복한 동행’ 행사가 7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증평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협동 탑 쌓기, 가족사진 페스티벌, 우리가족 타입 캡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가족, 친구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내고 진로·진학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증평학부모연합회 박영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간에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 자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학부모단체와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7년에 시작한 행복교육지구 협력 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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