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강조

김연수 대전시 중구의회 의장(오른쪽 네 번째)이 5일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열린 제94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중구의회 제공
김연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검정마스크)이 5일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열린 제94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김연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은 5일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열린 제94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이재화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하신 표창수여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각장애인의 문자인 한글점자가 널리 보급되고, 더욱 갈고 닦아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중구의회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며, 점자문화의 발전과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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