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 진천군은 열린어린이집 21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충북 진천군은 열린어린이집 21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녀들의 보육환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는 어린이집이다.

군은 현장평가, 서류심사, 진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 개방성 ▲ 참여성 ▲ 지속가능성 ▲ 다양성 ▲ 지자체선정기준(아동학대교육 이수율 등) 등 총 5개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교육, 서면 안내 등 완화된 기준이 적용됐다.

군이 이번에 선정한 열린어린이집 21개소는 관내 어린이집의 37%에 해당하는 규모로 신규 12개소, 재선정 5개소, 정기평가 4개소 등이다.

세부적으로 ▲ 건영 ▲ 내안애 ▲ 덕산하나 ▲ 두촌 ▲ 리슈빌 ▲ 문화 ▲ 보듬이나눔이 ▲ 석장 ▲ 아란 ▲ 예다음수 ▲ 예다음 ▲ 우리꿈 ▲ 우미린 ▲ 장관2차 부영사랑으로 ▲ 장관 ▲ 제일 ▲ 조은영아전담 ▲ 진천 장관1 부영사랑으로 ▲ 진천 ▲ 초평 ▲ 햇살 어린이집 등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앞으로 ▲ 운영비 지원 ▲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부여 ▲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배점 부여 ▲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 각종 실태점검조사에서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이 ‘안심하고 아이키우는 생거진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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