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민주시민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교육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의견 청취
김지철 교육감 "주체적인 시민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참학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학교민주시민교육과정 온라인 포럼' 웹포스터 / 충남교육청 제공
'학교민주시민교육과정 온라인 포럼' 웹포스터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함께 학교민주시민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교육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는 ‘학교민주시민교육과정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육성하는 교육이념을 교육과정을 통해 실현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의 방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민주시민교육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비롯하여 교사와 학생의 민주시민교육 현장 사례 발표와 현장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을 비롯한 전국의 교직원과 교사 그리고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참여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참학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7년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 학교민주시민교육 지원체계 구축 ▲ 학교교육과정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지원 ▲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민주시민교육과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등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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