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돈육메추리알 장조림·멸치볶음 등 400여개의 밑반찬을 관내 150여 가정에 전달 예정

농협대전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는 30일 유성구 반석동 소재 탄동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왼쪽부터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 이영실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장,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는 30일 유성구 반석동 소재 탄동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왼쪽부터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 이영실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장,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회장 이영실)는 30일 유성구 반석동 소재 탄동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과 탄동농협 이병열 조합장 그리고 고향주부모임 회장단을 비롯한 대전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추겉절이·돈육메추리알 장조림·멸치볶음 등 400여개의 밑반찬을 관내 15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 전 발열 체크를 비롯하여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작업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탄동농협 이병열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뜻 깊은 행사를 함께해준 고향주부모임 회장단과 농협 여성복지 담당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피력했다.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이영실 회장은“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대전농협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고향주부모임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농협의 여성 단체로 1985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30만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의 복지증진·지역사회봉사활동·농산물소비촉진·환경보호활동 및 도농교류와 여성단체 간 교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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