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단체,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전국순회 캠페인'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부산에너지정의행동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캠페인단이 30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핵폐기물의 위험성과 부실, 졸속 공론화 문제를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부산에너지정의행동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캠페인단이 30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핵폐기물의 위험성과 부실, 졸속 공론화 문제를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부산에너지정의행동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캠페인단은 30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핵폐기물의 위험성과 부실, 졸속 공론화 문제를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24일 부산 서면에서 출정식을 가진 캠페인단은 핵폐기물 드럼통 모형을 싣고 울산, 경주, 울진, 대구, 영광, 대전 등 핵발전소 소재 지역과 탈핵현안들이 있는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이날 대전을 거쳐 내일부터는 서울에서 11월 2일까지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전소 지역주민들의 절박한 마음과 탈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고준위핵폐기물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시민들에게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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