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예산안 심의 전 대규모 투자사업 타당성 등 심도 있게 검토하고자 추진
김석곤 위원장 "현장방문 기회를 확대하는 등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30일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30일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 의원, 이하 예결특위)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30일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제325회 정례회 기간 진행될 2021년도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예산안 심의 전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자 추진된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는 민관 소통 거점 공간인 ‘충남공감마루’와 학생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융합교육원’ 그리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 등 3개소다.

예결특위 위원들과 직원 등 30여 명은 이날 내포신도시 홍성권역에 위치한 충남공감마루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충남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계획을 청취했으며, 이어 아산 배방읍 소재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듣고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김석곤(4선, 금산1) 예결특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긴축 재정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만큼 이번 현장방문은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와 문제점까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현장방문 기회를 확대하는 등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예산안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