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 정덕희 선도사업팀장이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복지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의 정덕희 선도사업팀장이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복지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의 정덕희 선도사업팀장이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복지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회복지행정공제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해 운영되는 이 상은 전국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에 따르면 정 팀장은 1993년 진천군 사회복지 공무원을 시작으로 28년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담당하며 ▲ 지역 내 보건·복지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 ▲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제도 운영 ▲ 사회적 농업을 연계한 마을 케어-팜(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했다.

정 팀장은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온 것이 이렇게 수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군민 복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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