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상승세…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내수 회복 기대

경기전망 /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캡처
경기전망 /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영향과 내수 부진으로 침체됐던 충청권 기업의 경기 전망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5∼22일 이 지역 중소기업 258곳을 대상으로 한 경기 전망조사 결과 11월 업황 전망 중소기업건강지수(SBHI)가 73.4로 나타났다.

10월 지수보다 6.2포인트 올라간 수치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보였다.

기업들의 경영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60.9%)을 여전히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45%), 업체 간 과당경쟁(33.2%), 인력확보난(19%), 원자재 가격상승(17.8%) 등을 들었다.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경기회복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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