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오후 7시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

11월 기획공연 '라 트라비아타' / 세종시문화재단 제공
11월 기획공연 '라 트라비아타' / 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세종시문화재단은 11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가 작곡한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받고 있는 공연으로, 비극적 사랑과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김주현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코러스의 풍성한 연주 등 70인의 무대로 13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11월 28일 오후 7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10월 28일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회당 350석으로 제한한다. 

이번 공연은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한편 재단은 ‘알고 보는 공연’을 위해 이번 공연 예매자 중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해 여민락아카데미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프리뷰 강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11월 2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오페라 평론가 이용숙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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