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문화여가 향유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문화여가 향유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문화여가 향유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개최하고 있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27일 오후 6시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다’ 공연이 열린다.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초청한 인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날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김영임, 김용임, 고금성, 전영랑이 출연해 ‘민요타령’, ‘약손’ 등을 열창하고, 국악과 트로트를 융합한 퓨전 장르의 ‘쾌지나칭칭나네’와 ‘진도아리랑’ 공연을 선보인다.

또,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괴산예총이 주관하는 제13회 괴산예술제 문화 공연이, 30일 오후 2시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괴산지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화합마당이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제13회 괴산예술제에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괴산사랑밴드, 국악협회, 아소내, 통기타, 푸른내앙상블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꾸민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화합마당 행사에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괴산지회의 가수분과와 연주분과 소속 회원들이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 댄스, 민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준다.

두 행사 모두 괴산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30일 오후 7시에는 괴산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서 드라이브인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작으로 코미디 영화인 ‘오케이마담’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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