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아하(Asia-Hi!)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아하(Asia-Hi!)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아하(Asia-Hi!)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청 학교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하거나, 외국 출신을 포함한 다문화 체험 강사들을 학교로 보내 문화 다양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2~4모둠으로 나뉘어 한국문화와 아시아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놀이, 공예 등의 주제로 탐구하고 체험하게 된다.

센터로 방문하는 학생들에 한해 전시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를 알고 이를 바탕으로 타문화를 만나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는 주제가 ‘젓가락’인 공예수업에서 한국의 젓가락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의 다양한 젓가락을 관찰, 비교해보고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등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8월 말부터 현재까지 14개교 8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2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