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자동판매기 125곳 201대 지도점검 실시

대전 대덕구청 / © 뉴스티앤티
대전 대덕구청 / © 뉴스티앤티

대전 대덕구는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125곳 201대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자판기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여부, 자판기 내부에 정수기 및 살균 작동여부, 무신고 자판기 설치운영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등 이상 유무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무신고 자판기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정진일 위생과장은 “이번 자동판매기의 일제점검 실시로 불법운영 자판기를 정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자판기를 사용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