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규 선수는 동메달

49회 종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 왼쪽 두 번째 손영기 선수 / 대전도시공사 제공
제49회 종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 오른쪽 끝 손영기 선수 /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손영기 선수가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9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러레 결승에서 손영기 선수는 경기도 화성시청 소속 이광현 선수를 접전 끝에 15대 13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영기 선수는 앞선 준결승에서 서울 성북구청 소속의 정재규를 15대 1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전도시공사 하태규 선수도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라 대전도시공사 선수들이 나란히 1,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개인전 우승의 여세를 몰아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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