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오는 3일 '98석만' 티켓 무료배포

서산시립합창단 제2회 기획연주회 홍보포스터 / 서산시 제공
서산시립합창단 제2회 기획연주회 홍보포스터 / 서산시 제공

서산시립합창단(지휘 서형일)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제2회 기획연주회 ‘서산의 가을Ⅱ–만추(晩秋)’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전석 매진됐던 제1회 기획연주회에 이은 2번째 기획이다.

서산시립합창단원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성악가가 ▲ 한국 가곡 ▲ 오페라 아리아 ▲ 독일 리트 ▲ 뮤지컬 히트 넘버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을 기획했다.

특별출연으로 피아니스트 김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소윤이 함께 하는 ‘듀오 킨노르’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콥스키의 ‘왈츠-스케르초 op. 34’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서산시립합창단이 ▲ 김민아 작곡가의 신곡‘가을에서 시작한 봄’ ▲ 정남규 작곡가의 대표곡 ‘등대’ ▲ Leonard Bernstein의 뮤지컬 Candide 중 하나인 “The Best of all Possible World’ ▲ Nicholas White의 ‘O magnum Mysterium’ 등을 서형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련되고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산시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98석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등 후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라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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