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괴산 문광은행나무길, 이번 주말 절정
[여행] 괴산 문광은행나무길, 이번 주말 절정
  • 박상현 기자
  • 승인 2020.10.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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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광은행나무길은 괴산군의 명소이자 문광면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힌다.

이 길은 1977년 양곡리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이 그 시작으로, 주민들이 마을길에 은행나무를 심어 전국 각지에서 찾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로 조성했다.

400m 길이에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가 저수지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풍경은, 전국 사진작가들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 이곳은 2013년 ‘비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0년 ‘더킹: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는 포토존 6곳과 야간 조명이 설치돼 있다. 야간 조명은 22일부터 점등될 예정이다.

아울러 괴산의 자랑인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도 조성되어 있다.

한편, 문광면 양곡은행나무마을은 매년 문광은행나무길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를 취소했다.

이에 양곡은행나무마을은 내달 15일까지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해 직접 수확한 사과, 호두 등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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