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업소를 대상으로 희망광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업소를 대상으로 희망광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업소를 대상으로 희망광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광고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및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공사는 희망광고 지원대상에 적합한 20개 업소를 선착순으로 선정한 후 한 달간의 광고 디자인 및 포스터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관내 버스정류장과 공사 공식블로그에 광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희망광고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 업소 사업자 중에서 소상공인 및 가맹점 사업자이다.

단, 약국, 의원, 유흥업소, 대기업직영점 등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내달 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공모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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