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급식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가정에 2차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급식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가정에 2차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급식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가정에 2차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은 것으로, 군이 자체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차 농산물 꾸러미는 백미, 과일, 엽채류, 가공품 등 5만 원 상당(유치원 3만 원 상당)의 관내 친환경 및 옥천푸드 인증 농산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관내 유치원(469명)과 초‧중‧고등학교(4043명) 학생 4512명의 가정에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학생가정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으로 학교 급식 축소로 피해를 본 급식 납품 농업인과 급식업체의 경영난을 동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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