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상헌, 이하 세종시토론위로 함)는 오는 31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제4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개교 28개 팀이 참가하여 ‘소년법을 폐지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되는 이번 토론회는 토론 결과에 따라 최우수 1팀·우수 1팀·장려 2팀 및 8강 진출 4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 개·폐회식 생략 ▲ 손소독제 비치 ▲ 마스크 착용 ▲ 발열(37.5℃ 이상) 체크 ▲ 참가자 분산을 위한 대회시간 조정 및 호흡기 증상자, 각 대회 탈락 팀은 즉시 귀가 조치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우승한 2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최은수)가 오는 11월 2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세종시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토론문화를 확산하여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