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15일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여경암에서 기탁한 백미 500Kg(10kg, 50포)를 관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경암 범연 주지스님은 국민의힘 안형진(초선, 라선거구) 의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 500kg을 중구의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부족하지만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대흥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즐겁고행복한집’ 방문을 시작으로 기증행사에 참여하여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연수 의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백미를 모아주신 범연 주지스님과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중구의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