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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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 지정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대전 등 지방 5대광역시의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이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 라이프 스타일 선도형 정주환경 조성으로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창업 융・복합공간 조성, 일자리 근거리, 양질의 주거 공간, 출・퇴근 시간 대폭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이로 인해 혁신기업과 청년인재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신청된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선도사업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및 특별법 제정, 특구 지정을 거쳐 2022년부터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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