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원카페 홍담 현장탐방, 지역 상생법과 자원활용 배울 터

충남도립대학교 전경 / 충남도 제공
충남도립대학교 전경 / 충남도 제공

사회적 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충남도립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이하, 센터) 창업동아리가 선배 창업기업 ㈜홍담을 찾아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 수료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는 오는 19일 ㈜홍담을 방문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 창업 시 발생하는 지역 갈등 해소법 ▲ 지역사회 자원활용 ▲ 마을과 상생방법 등을 중점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홍담은 지난 2018년 센터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으로 홍성군 구항리에 귀촌해, 원주민과 상생하며 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으며, 오래된 전통가옥 매입과 리모델링으로 농가형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위탁판매로 지역주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 상생기업의 전형을 모범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창업동아리는 ㈜홍담을 비롯해 다른 사회적기업 부엉이 돌봄센터 등을 찾아 설립취지 등 다양한 선배 창업기업의 비법도 배울 예정이다.

허재영 총장은 “㈜홍담이 창업 이후에도 후배 양성에 발벗고 나서준 것에 감사한다”며 “선후배가 함께 노력하여 충남 사회적 기업의 가치향상과 더 건강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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