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가을철 여유로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지역 관광명소 3곳을 소개한다.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가을철 여유로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지역 관광명소 3곳을 소개한다.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가을철 여유로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지역 관광명소 3곳을 소개한다.

의림지 안쪽에 위치한 용추폭포는 과거 콘크리트와 나무데크로 간단히 꾸민 보도다리가 전부였으나, 지난 8월 투명한 유리바닥과 경관조명을 포함한 대형 전망대가 설치되며 새롭게 탈바꿈했다.

조성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에서는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의 물줄기를 발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고, 정면에서 폭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최근 문화의 거리 일대에 조성된 '달빛정원'은 총 연장 340m의 자연형 계곡과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구성됐다.

달빛정원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와도 새로운 풍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하류에 위치한 솔밭공원은 소나무 고목 660여 주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의 소풍, 나들이 장소로 유명하다.

지난 6월 시는 이곳에 자연형 수로(개울)를 조성해 생기 넘치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우거진 소나무 숲이 주는 특유의 안정감으로 심신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힐링 명소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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