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천이 삼색 코스모스, 주황 코스모스, 사피니아, 국화, 백일홍,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10여 가지 가을꽃들이 어우러져 지나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금산천 꽃길은 금산읍 장동교~환경사업소까지 6㎞구간으로 봄철 유채꽃에 이어 사계절 꽃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보석사 경내에 마련된 국화꽃 무리가 가을철 산사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보석사의 주지 장곡스님이 봄부터 어린 묘를 키워 500여 개의 화분으로 꽃을 피워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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